700% 폭등 후 15% 폭락… 스테이블코인 전쟁! 서클(Circle) 주가 급등·급락, 코인베이스 사상 최고치 배경은?

700% 폭등 후 15% 폭락…서클(Circle) 주가와 코인베이스 반등의 진실 5가지


목차

  1. 서클(Circle) 상장과 주가 급등 배경

  2. 최근 주가 하락과 시장의 경고

  3. 코인베이스(Coinbase)의 반대 상승

  4. 스테이블코인 USDC와 두 기업의 협력 구조

  5. 요약 및 투자 참고 포인트



1. 서클(Circle) 상장과 주가 급등 배경


서클(Circle)은 2025년 6월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이후 단기간에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상장 당시 공모가는 31달러였으나, 이후 주가는 연일 급등해 한때 223달러를 넘어서며 약 70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시가총액이 미국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를 앞서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급등세의 배경에는 미국 상원의 ‘지니어스(GENIUS) 법안’ 통과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환경이 정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2. 최근 주가 하락과 시장의 경고


서클의 주가는 6월 24일(현지시간) 기준, 뉴욕증시에서 15% 이상 급락해 223.1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에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 심화를 경고하며 거품 가능성을 언급한 점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서클의 주가가 실제 실적 등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게 높아졌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장가 대비로는 여전히 620%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코인베이스(Coinbase)의 반대 상승


반면 코인베이스(Coinbase)는 같은 시기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6월 25일 기준 코인베이스 주가는 4년 만에 최고치인 368달러를 기록했으며, 연초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Bernstein)이 코인베이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10달러에서 510달러로 크게 상향 조정한 점도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번스타인은 코인베이스를 ‘가장 오해받는 디지털 자산주’로 평가하며, 다양한 성장 동력과 시장 내 지배적 위치를 강조했습니다.



4. 스테이블코인 USDC와 두 기업의 협력 구조



서클은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인 USDC(USD Coin)의 발행사입니다.

USDC는 결제, 송금, 각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클과 코인베이스는 2018년부터 USDC 발행을 위해 협력해왔으며, ‘센터 컨소시엄’을 설립해 공동 발행 및 관리를 해왔습니다.

2023년에는 코인베이스가 서클의 소수 지분을 인수하면서 전략적 연계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2024년 이후 센터 컨소시엄이 해체되고, 서클이 단독 발행사가 되었지만, 코인베이스는 여전히 USDC 관련 수익의 절반을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코인베이스는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코인베이스는 최근 스테이블코인 이자 수익 증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5. 요약 및 투자 참고 포인트

  • 서클(Circle): 상장 후 주가 급등 및 최근 조정세,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서 시장 내 영향력 확대

  • 코인베이스(Coinbase): 서클과의 협업을 통한 USDC 수익 분배, 거래소 수익원 다각화, 최근 주가 최고치 경신

  • 스테이블코인(USDC): 미국 달러와 연동된 안정적 자산, 결제·송금 등 다양한 활용처


최근 서클과 코인베이스의 주가 흐름, 그리고 두 기업의 협력 관계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성장성은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주요 이슈로 평가됩니다.

특히, 단기 급등락에 대한 변동성 관리와 각 기업의 실적·수익구조에 대한 분석이 앞으로의 투자 판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본 글은 최근 보도자료와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주요 경제·블록체인 미디어, 인베스팅닷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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